오대산 월정사, 강릉 성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5월18일-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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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5-19 09:17 조회9,136회 댓글0건본문
사진 왼쪽부터 월정사 포교국장 유엄스님, 강릉관음사 주지 무주스님, 최명희 강릉시장,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김동식 4교구 신도회장, 월정사 봉사신행단체 청향회 노상태 현 회장, 장진국 차기 회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와 강릉사암연합회, 4교구 신도회 등이 지난 6일 발생한 강릉시 성산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강릉 관음사 주지 무주스님, 김동식 4교구 신도회장 등은 오늘 오후 최명희 강릉시장을 찾아 '성산 산불피해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고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념스님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4교구를 중심으로 한 불교계에서도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현재 33채의 피해 가옥들을 철거한 상태이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5월 6일 발생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불로 산림 57만 제곱미터와 민가 33채가 전소되고, 진화하던 헬기 정비사 1명이 순직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
한편 지난 6일 오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인근 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민가 33채가 전소되고 산림 57만여 제곱미터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화재 진압에 나선 헬기 정비사 1명이 순직했습니다.
또 같은 날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 270만 제곱미터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고 지자체와 산림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5월 6일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270만 제곱미터가 전소됐다. |
김충현 기자 kangu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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