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명소에 뷰티 카메라…24시간 전 세계에 소개 (5월1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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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5-01 09:41 조회9,161회 댓글0건본문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강원 평창 월정사 등 명소에 뷰티 카메라가 설치돼 전 세계인에 소개한다.
올림픽주관방송사인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는 평창과 강릉, 정선, 양양, 서울 등 개최도시와 개최국 수도 등 12곳에 뷰티 카메라를 설치해 대회 기간 24시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뷰티 카메라는 OBS가 선정한 베뉴 내외의 장소에 설치, 주관 방송사와 방송 중계권자들에게 수려한 화면을 제공해 방송 제작이나 배경화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뷰티 카메라가 설치되는 곳은 시야를 가리지 않는 산악지역이나 건물의 옥상, 발코니 등이다.
설상과 빙상 경기장,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메달 플라자, 올림픽 파크 등 올림픽 베뉴, 개최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 장소가 대상이다.
해안가 일출 광경 촬영이 가능한 해안가 비경도 고려된다.
미주와 유럽지역 시청자를 위한 야간 임시 조명 설비도 설치·운영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와 서울 남대문, 정선 알파인 경기장,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 평창 보광 스노 파크, 대관령의 용평 하이랜드, 빙상경기장이 밀집된 강릉 올림픽 파크를 비출 강릉 종합운동장 조명타워 등이 고려된다.
일출 명소인 양양 하조대에도 설치된다.
뷰티 카메라는 효과적인 방송 제작 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인 올림픽대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뷰티 카메라의 막대한 간접광고와 홍보 효과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기사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8/0200000000AKR20170428085700062.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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