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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최지 따라 떠나는 ‘강원도 로드 10선’ (5월26일-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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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5-26 10:47 조회9,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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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문학관이 있는 평창군 봉평면 메밀밭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광1번지 강원도가 ‘로드 따라 떠나는 여행’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잊지 못할 강원, 다시 찾고 싶은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길 따라 골라 가는 10개의 로드에 먹거리 관광 상품을 더한 ‘10+1선’을 선보였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숙박, 교통이 좋아지면서 ‘사계절 국제 관광지’의 도약을 위해서다.

꿈처럼 아름다운 여행
빙상 경기장이 즐비한 강릉로드는 오죽헌, 선교장, 안목 커피거리, 정동진으로 이름만 들어도 손에 꼽히는 관광지다.

정동진은 강릉 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18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파도소리와 함께 역으로 천천히 들어오는 기차, 해풍에 허리를 구부린 소나무가 한 폭의 그림을 만든다.

경포대 남쪽 안목항의 커피거리는 과거 낚시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던 커피믹스 자판기가 늘어나다 연인, 가족 나들이 코스가 됐다.

현재는 바리스타들이 둥지를 틀며 세계적인 커피거리로 발돋움했다.

평창 그린로드는 이국적인 기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오대산, 양떼목장, 이효석 문학관, 정강원이 기다리고 있다.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은 가산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외관이 아름다운 문학관은 문학정원, 메밀 꽃길, 오솔길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다양한 메밀 음식이 소개된 메밀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스키점프, 올림픽파크 등 올림픽 로드와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정선오일장 등 아리랑 정선로드는 오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올림픽 주 무대인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는 동계올림픽의 메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이기도 한 점프대에 올라 선수들의 긴장감을 상상해볼 수 있다.

올림픽 주 무대인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드라마 촬영지와 산사에서 쉼을
인기 한류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사임당> 등 강원도에서는 한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오대산은 선재길 걷기와 도깨비에서 아름다운 겨울 경관을 선보였던 ‘전나무 숲길’이 국내외서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백담사, 월정사, 신흥사, 낙산사에서 진행되는 템플로드는 이색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년 고찰 월정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장 체험하기 쉬운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한국의 사찰은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색다른 문화 체험공간이다.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사찰생활과 불교의 전통문화·수행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쉬어가게 한다.

남북 분단의 슬픔, DMZ 평화로드
세계 유일 남북 분단 지역이면서도 남북이 공존하는 ‘DMZ 평화로드’에서 통일 대한민국을 외쳐볼 수 있다.

접근이 쉽지 않아 해외 관광객에게 더 관심을 끄는 철원 제2땅굴, 화천 평화의 댐, 양구 을지전망대, 고성 DMZ박물관으로 이어진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운탄고도를 즐길 수 있는 정태영삼(정선·태백·영월·삼척) 로드길은 정선 하이원카지노, 태백 용연동굴, 영월 한반도지형, 삼척 추추파크로 이어진다.

청춘을 돌려다오~ 노래를 흥얼거리고 싶은 청춘열차에 몸을 실으면 호수문화열차, 평화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 열차, 바다열차로 감성을 자극한다.

속초 닭강정, 강릉 수수부꾸미, 동해 벽화마을 등 혼자라도 즐거운 ‘구석구석 골목, 먹방로드’도 있다.

김학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개발, 여행사에 상품화 요청했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바닷가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강원도만이 갖는 먹거리, 축제 등이 문화 콘텐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가고 싶은 올림픽 관광 상품이 되도록 지원 하겠다”며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강원도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오대산 선재길 걷기. <사진제공=평창군>


우정자 기자  wooj2705@naver.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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