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성보박물관·국립춘천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6월1일-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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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6-01 17:06 조회9,807회 댓글0건본문
(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정념스님)은 6월 2일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공동개최와 성보문화재 보존 및 연구․조사를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하여 2018년 1월 29일(월)부터 3월 25일(일)까지 특별전 '강원의 성자(聖者)와 미소'를 월정사성보박물관 신관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월정사는 평창 올림픽스타디움과 가까워 올림픽에 참여하는 각국의 선수와 관계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특별전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강원의 성자(聖者)와 미소'에는 양 기관에 있는 한송사지석조보살좌상(국보 127호), 상원사 문수보살(보물 1811호)과 영월 창령사지에 출토된 오백나한 등의 성보문화재들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 하여 올림픽 정신을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와 강원의 문화 역량을 드높일 계획이다.
최고의 인간상으로 널리 중생을 구제하는 나한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상적 인간이었던 올림픽 우승자와 맥을 같이 하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의 사람들과 어울려 인류화합을 상징하는 올림픽을 기념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평창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성공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이 추진할 각종 공동 사업은 지역민들에게는 강원 문화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강원 문화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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