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걸으며 힐링하고 소통·화합도 기원” (5월6일-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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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5-08 08:44 조회8,856회 댓글0건본문
▲ 제14회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 걷기대회가 5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유인환 평창군의회의장과 주민,관광객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제14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행사가 5일 평창 월정사 일원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와 오대산 월정사,법보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최 측인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재형 법보신문 편집국장,유인환 평창군의회 의장,김진묵 평창교육장,김진명 전 조계종 제4교구 신도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월정사 본말사 스님,지역 주민,국내외 관광객 등 2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월정사에서 오대산장으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걷기 명상 코스를 걸으며 천년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생명 에너지를 만끽했다.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인형극 ‘다람쥐제사’와 횡성 성북초 어린이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평화음악회,직업 체험 프로그램,경품 추첨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오대산 전국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오대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시민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고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오대산을 걸으며 상생의 사회로 나아갈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오대산 월정사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대선과 올림픽 등 중요한 과제를 앞둔 오늘날,역사의 지혜가 스민 이 길을 걸으며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태·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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