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5월, 봄길에서 휴식을 얻다! 강릉 가볼만한 곳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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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05-14 08:55 조회6,194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사찰로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평창올림픽 개최로 다양한 접근 경로가 생기면서 한층 가깝게 느껴지는 강릉. 이번 주말에는 방아다리약수터에서 출발하는 강릉 도보투어를 즐겨보자.
방아다리 약수터는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에서 북쪽 방향으로 12km에 있는 강릉 명소로 조선의 숙종시대부터 그 이름을 만방에 알리기 시작했다.
약수터를 에워싼 전나무 100만 그루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인해 초입부터 머리가 맑아지기 시작하는 방아다리 약수터. 사진/ 한국관광공사 |
방아다리 약수는 30여종의 무기질이 함유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철분은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수터를 에워싼 전나무 100만 그루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인해 초입부터 머리가 맑아지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밖에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종의 나무들이 빽빽이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그만이다.
오대산은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종의 나무들이 빽빽이 우거져 있어 삼림욕의 명소로 통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방아다리 약수터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월정사와 만나게 된다.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사찰로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있어 봄철에 찾으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효과가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월정사는 60여개의 사찰과 8여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국보 48호 ‘팔각9층석탑’과 보물 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등 유물이 많은 상원사. 사진/ 한국관광공사 |
월정사 옆에는 상원사가 자리 잡고 있다. 오대산 상원사 역시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운 사찰로 알려져 있다, 이 절에는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든 높이 1.67m, 지름 91c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제36호)이 보존되어 있어 아름다운 소리를 뽐낸다.
그밖에 또한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상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세조가 쓴 친필어첩인 중창권선문이 소장되어 있다.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의 주력 메뉴라 할 수 있는 한우구이의 경우 화력이 센 비장탄을 사용해 빠른 시간에 육즙의 손실 없이 고기를 굽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
강릉에 왔다면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의 주 메뉴로 부위별 한우 요리와 ‘해물삼선육회비빔밥’이 있다.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의 주력 메뉴라 할 수 있는 한우구이의 경우 화력이 센 비장탄을 사용해 빠른 시간에 육즙의 손실 없이 고기를 굽게 된다. 이에 맛과 영양의 손실이 거의 없는 한우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셰프가 직접 홀에 나와 숙성된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먹기 좋게 직접 썰어주고 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설명해 주기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셰프가 직접 홀에 나와 숙성된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먹기 좋게 직접 썰어주고 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설명해 주는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의 해물삼선육회비빔밥’은 우리가 아는 육회비빔밥과는 성격이 약간 다르다.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에서는 매우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육회비빔밥을 준비하는데 데친 전복을 채 썰어 넣는가 하면, 자숙새우, 날치알 등의 고급재료를 아낌없이 쏟아 붓는다.
여기에 영양학적 균형을 위해 싱싱한 야채를 추가해,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의 ‘해물삼선육회비빔밥’만 먹어도 건강식단을 따로 짤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또한 비벼 먹을 때는 사용되는 양념소스 역시 간장양념, 볶음고추장양념 두 가지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 해물삼선불고기비빔밥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고기를 간장양념에 볶아서 내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
무엇보다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의 양념소스들은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직접 장을 담가 만든 것들이기에 영양 면으로나 맛 면에서 비교 대상이 없다.
날것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의 해물삼선불고기비빔밥을 선택해보자. 데친 전복을 채 썰어 넣을 뿐만 아니라 자숙새우, 날치알 등 고가의 재료를 바탕으로 해 손님 접대용으로도 그만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불고기를 미리 양념에 재워두었다 사용하는 업소들과 달리 강릉 맛집 ‘횡성한우촌’ 해물삼선불고기비빔밥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고기를 간장양념에 볶아서 내온다. 그 맛이 다르다는 것 또한 먹어보면 금방 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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