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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남북평화의 초석이 되길“ 공무원 불자회 월정사 수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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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04-29 09:44 조회6,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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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오대산 월정사 적광전에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합동수계법회가 봉행됐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지난 28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합동 수계 법회를 봉행하고, 불자로서 정진을 다하고 공복(公僕)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계사(戒師)인 정념스님은 공무원 불자들이 남북 평화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봄 햇살 가득한 오대산 월정사!

‘나랏일을 부처님 같이, 국민을 부처님 같이,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기치로 전국 각지에서 온 공무원 불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불자 공무원들은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으로부터 계(戒)를 받으며 불자로서 더욱 정진할 것을 발원했습니다.

정념스님은 먼저 공무원 불자들에게 부처님께서 설하신 계율의 의미에 대해 전하고, 계율을 토대로 깨달음을 향해 가는 것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오계를 잘 지키고 또 생활 속에 실천을 하면 자기도 맑아지고 세상도 맑아지고 우리 공직사회도 훨씬 맑아지고 또 국민을 위해서 서비스 할 수 있는 자기의 직무로서 거듭 승화돼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스님은 특히 한반도에서 평화의 기운이 피어나고 있는 이 중차대한 시기,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이 시기에 공직에 있는 부처님 제자들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우리 공무원 불자님들도 남북 평화의 기운을 만들어 가는 그런 중심적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한민족이 정말 이 세계사에 정신적 지도민족으로 그렇게 거듭나야 한다.’ 하는 우리의 자부심 이런 것을 만들어 내야죠. 거기에는 공무원 불자들의 역할이 커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무원 불자연합회 불자들도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 오대산에서 수계를 받아 부처님의 참다운 제자기 될 것을 다짐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김상규(한국공무원 불자연합회장) -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고 배우고 실천해야 기도 응답이 잘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법회가 소중하고...우리가 완전한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는 계속 정진을 해 줘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는 수계 법회에 이어 참선과 명상, 금강경 독송, 108 참회 등 수행 정진을 하며 불자로서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게 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김충현 기자  kangu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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