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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규모 초청 팸투어 개최…시장 다변화 총력 (5월22일-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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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5-22 16:16 조회9,6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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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0여명 초청해

지난해 11월에 방한한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창덕궁 한복 체험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해 6월 방한한 프랑스 여행업자와 언론인들의 비빔밥 체험(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 세계 주요 언론인과 여행업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초청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투어는 한국관광공사의 올해 주요 전략사업인 방한시장 다변화와 신규시장 발굴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먼저 21일부터 27일까지 14개국 75명의 해외 유력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초청 투어를 실시한다. 각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코스로 준비했다. 일본(24일~27일)은 뷰티·액티비티·쇼핑·미식 등 ‘스몰럭셔리 31’로 정의한 여성 콘텐츠를, 태국·두바이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 8개국은 한류·패션·뷰티 등 여성선호체험코스‘를, 대만-홍콩(23일~27일)을 대상으로는 드라마 촬영지와 신규 랜드마크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흥미유발 콘텐츠를, 미국·스페인·캐나다 등 구미주(22일!27일)을 대상으로는 서울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강릉의 관광지를 홍보한다. 

여기에 최근 방한관광 추세가 성장하고 있는 5개국(일본·홍콩·싱가포르·베트남·러시아)에서 총 69명의 여행업자를 초청해 수도권 및 부산·대구·전라·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테마관광을 주제로 초청투어를 진행한다. 26일에는 ‘2017 한국관광 테마관광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중소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다양한 테마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 확대로 방한관광 시장 다변화가 목적이다. 

29부터 내달 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몽골·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등 11개국 51명의 오피니언 리더와 주요 여행사의 산업관광 상품기획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의 산업관광을 활용한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산업관광 기초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458곳의 산업관광자원 중 해외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체험거리를 갖고 있는 수도권 및 평창올림픽개최지 연계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해서다.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모터스튜디오, 강릉 평창동계올림픽홍보체험관, 월정사, 참소리박물관 등을 답사하고 국내외 산업관광 관계자간 교류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작년 10월부터 방한관광을 둘러싼 대내외의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이러한 외생 요인들을 변수라 생각하지 않고 상수로 받아들여 중국 관광객 감소 대응책을 미리 준비하는 등 관광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메가 팸투어를 시작으로 시장 다변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지원, 프리미엄 상품 홍보 및 판매 등에 공사에서 역점을 두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양적·질적 지속 성장 및 경제 활력 회복 등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11&newsid=01590806615931544&DCD=A401&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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