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산사로 떠나는 힐링여행_강원일보(2017.08.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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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8-12 09:43 조회9,185회 댓글0건본문
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 오늘 개막 전통음악·재즈·책읽는 밤 등 풍성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강원일보사, 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이 12일 오후 5시30분 개막리셉션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월정사 특설무대를 비롯해 상원사, 지원암, 영감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명상과 생명치유를 위한 `바라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문화축전은 빼어난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여름 힐링여행'이다.
이번 축전의 메인행사는 축전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7시에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카페 `난다나(오후 2시)'의 야외데크에서는 우리 전통음악과 재즈공연이, `월정사 경내 특설무대(오후 7시)'에서는 실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두루 갖춘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메인 공연으로 거미, 윤종신, 이상은, 하림 등 유명 뮤지션과 밴드 고래야, 수리수리마하수리 등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7일 오후 7시 조정래 소설가를 비롯해 김연수 소설가, 이병률·황학주·김초혜 시인이 함께하는 `오대산의 책 읽는 밤'에서는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나무숲길 전국차인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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