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 성황리 막 내려_아시아뉴스통신(2017.08.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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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8-20 11:07 조회9,265회 댓글0건본문
강원 평창군은 지난 12일부터 ‘명상과 생명치유,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14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19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난다라 음악회, 월정사 야간음악회, 주제전시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8일간의 문화향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힐링여행은 여름철 시원한 오대산찾은 피서객들과 함께 축전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이에 올해는 축제기간을 가을철(10월)에서 여름철(8월)로 옮기면서 기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힐링과 휴식이 될 문화예술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 집중해 오대산문화축전의 정체성을 찾았으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공연 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또 이번축전을 참관한 축제 전문가들은 “오대산과 월정사를 활용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오대산 문화축전의 자기만의 색을 찾는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축제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 오대산문화축전은 이렇게 아쉬운 마무리를 짓지만 다음달초 펼쳐지는 효석문화제(9. 2~9. 10)와 추석연휴에 진행될 백일홍축제(9.23~10.8)가 기다리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각 축제위원회에서는 올해는 더 새롭고 알찬 축제 준비를 통해 가을철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앞으로 더 다양한 축제와 관광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써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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