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강원사찰 외국인 템플스테이_BTN(2017.08.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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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8-02 10:28 조회8,703회 댓글0건본문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강원지역 사찰과 평창 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템플스테이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올림픽 사전에 프로그램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샘플링 작업으로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1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인이 한국불교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템플스테이를 선보이기로 한 겁니다.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낙산사를 비롯해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 등 강원 지역 5개 사찰에서 열립니다.
외국인에게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한편, 동계올림픽 때 진행할 템플스테이를 사전점검 하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INT-최희선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장
(강원도 템플스테이는 아무래도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해서 다양한 문화 올림픽에 대한 것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월정사 같은 경우는 전나무 숲길을 걸어보고 신흥사에서는 달빛 명상, 그리고 낙산사에서는 바닷가에서 일출체험, 다양한 꿈을 찾아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해맞이와 달맞이, 돌탑 쌓기, 수륙재 지화체험, 설악산 트레킹, 전나무 숲길 걷기 명상 등 사찰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 5개 사찰을 특별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했습니다.
올림픽에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만큼,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본어 등 통역 지원을 다양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선수와자원봉사자들의 숙박난 해결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역 사찰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인에게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최희선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장
(이번 외국인들 이벤트를 통해서 앞으로 다가올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해서 평창 동계올림픽 맞아 오시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이로써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전통이 세계에 홍보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템플스테이 참가비는 1만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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