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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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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개박하는 14회 오대산문화축전_불교닷컴(2017.08.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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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8-02 10:06 조회8,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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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이 가을에서 여름으로 시간을 옮겼다. 올해 오대산문화축전은 오는 8월12일(토)부터 19일(토)까지 월정사를 비롯해서 지장암과 영감사 사고 등 오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전은 ‘명상과 생명치유 바라보기’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전은 공연에 비중을 두었다. 여름 음악공연으로 낮 시간대 난다나 야외음악회와 저녁시간대의 월정사 야간음악회가 열린다. 매일 오후 두 시 난다나 야외데크에서는 여름 오대산을 찾은 이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할 우리 음악과 재즈 음악이 공연된다. 저녁 7시 월정사 특설무대에서는 앙상블 시나위와 정가악회가 보여줄 우리음악, 고래야&하림, 수리수리마하수리&이상은이 함께하는 대중가요와 국악, 월드뮤직의 콜라보, 프리재즈 강태환과 여창가곡 강권순 그리고 해금의 강은일이 함께하는 프리뮤직등이 공연된다. 테크노와 거문고 그리고 미디어 아트가 조합을 이룬 공연을 선보일 무토, 국내외에서 가장주목 받고 있는 팀인 블랙스트링등 우리나라 정상급 예술인과 더불어 강허달림, 윤종신과 거미 등이 출연한다.

  
 

임근우 화백의 설치 미술전이 8월12일 축전 개막과 함께 10월 말까지 월정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전 기간 동안 월정사 경내에서는 전통종이접기, 민화부채 채색하기, 우드공예와 친환경 샴푸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8월 15일 천년숲길에서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 걸으며 우리 차도 마실 수 있는 특별한 들차회가 열린다.

2017년 여름 오대산문화축전은 ‘밖으로 치닫던 생각을 거두어 자신의 내면’을 온전히 바라봄으로 ‘참 마음의 실상’을 알게 된다는 메세지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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