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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올림픽 전에 만나는 평창, 오솔길따라 낭만여행_트래블바이크뉴스(2017.08.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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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8-25 08:45 조회9,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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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한 여행지로 명산과 대찰이 많아 여유를 찾아 떠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선재길, 방림천제당길, 봉평둘레길부터 동강래프팅까지 평창 가볼만한 곳은?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평창올림픽 개막까지 D-169. 본격적인 평창올림픽 준비로 바쁜 요즘 여행목적지로의 평창이 주목받고 있다. 평창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한 여행지로 명산과 대찰이 많아 여유를 찾아 떠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올해 초 tvN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해진 오대산 선재길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평창. 이외에도 걷기 좋은 길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초 tvN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해진 오대산 선재길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평창. 사진/ 한국관광공사

방림 천제당길은 평창군 방림면을 아우르는 걷기 좋은 길로 매년 마을 사람들이 용왕제를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섭봉이 우뚝 선 가운데 보섭봉으로 이어지는 보섭봉 산길에서 뒷골길로 방축골 산길로 지나면 천제당 유원지로 내려오며 평창강을 따라 돌아오는 코스로 소담한 길이 가을을 맞이해 더욱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인 봉평 효석 마을에도 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인 봉평 효석 마을에도 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된 효석마을은 9월이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볼 수 있어 전국에서도 사랑받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된 효석마을은 9월이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볼 수 있어 전국에서도 사랑받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외에도 이효석문학관과 푸른집, 생가에서 이효석의 자취를 물레방앗간, 당나귀장, 메밀꽃밭에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느껴볼 수 있고 소설을 테마로 꾸며 조성한 이효석 문학의 숲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평창올림픽시장은 평창 남부권의 가장 큰 규모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현대식 상설시장으로 탈바꿈했지만 매달 5일과 10일마다 전통 5일장이 열리때면 동쪽으로는 정선, 서쪽으로 봉평과 대화, 남쪽으로는 영월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장관을 이룬다.
 

평창올림픽시장은 평창지역 전통음식인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올챙이국수, 꼴두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이 살아있는 시장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메밀부치기를 40여 년 전부터 판매한 메밀부치기의 원조로, 지금도 메밀을 직접 갈아서 만드는 옛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평창지역 전통음식인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올챙이국수, 꼴두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이 살아있는 시장이다.

오대산을 대표하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평창의 여행지이다. 수령이 100여 년 이상 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오대산을 대표하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평창의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월정사 전나무숲은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1km의 길을 걸을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마다 전나무숲 자연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장평리에는 오대산에서 갈왕산으로 이어지는 백석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산은 오대산에 가려져 그리 유명하지 않아 등산객이 많지 않은 곳.

백석산에서는 높이 60m에 이르는 봉황대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은 봉황새 이외의 새는 접근할 수 없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하지만 대화천과 평창강 사이에 솟아있어 일대의 주변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숨겨진 평창의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높이 60m에 이르는 봉황대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은 봉황새 이외의 새는 접근할 수 없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곳이다.

가을을 맞이해 평창군 미탄면에는 동강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1994년부터 래프팅 코스를 개발한 평창군은 당시 영월댐 건설계획으로 수몰 위기에 처했던 동강을 세상에 알림으로써 천혜의 비경 동강을 지켜내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가을을 맞이해 평창군 미탄면에는 동강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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