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가 만화당 희찬 대선사 탄신 96주기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어제 다례재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스님들이 참석해 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정념스님은 “오늘날 월정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셨던 만화스님의 뜻을 이어 받자”고 강조했습니다.
만화대선사는 1938년 5월 탄허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한국전쟁 당시 한암스님의 좌탈입망을 지킨 효법손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