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반기문 전 총장, 강원 문화유적 세계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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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05-07 08:44 조회5,979회 댓글0건본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청소년 시절 외교관의 꿈을 함께 키웠던 세계 각국의 친구를 초청,강원 문화유적지 순회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과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가 공동주최한 ‘2018 비스타 리유니언(VISTA Reunion)’ 행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평창,영월 등에서 진행된다.비스타(Visit of International Students to America)는 지난 1962년 미국 백악관,UN본부 등을 방문한 세계 43개국 적십자사 대표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당시 한국 대표로 반기문 전 총장,곽영훈 총재 등이 참여했다.
반 총장은 당시 인연을 맺은 세계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외교관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단원들은 2012년 반 전 총장의 주도로 미국 적십자사에서 재회,매년 각국 대표의 초청으로 뉴욕,제네바,빈 등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이번에는 4·27 판문점 선언을 기념해 한국 대표인 반 전 총장과 곽 총재 주최로 13개국 대표와 가족 등 20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5일 영월을 찾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을 감상하고 국제현대미술관을 방문했다.또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찾아 월정사 석조공양보살좌상,문수동자좌상 등을 감상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 2월 개관 전의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찾아 우리나라 불교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평창,영월 등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강원도의 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코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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