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의 4개 TV방송사(허난·후베이·산시·헤이룽장)가 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강원도 특별취재에 나섰다.이번 특별취재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최 이후 변화된 강원도의 여름 여행지와 레포츠 체험 및 한류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도깨비’ 촬영지 등이 소개된다.

취재단은 서울강릉KTX로 이동해 강릉 안목해변과 경포해변,정동진 레일바이크,삼척 장호항투명카누,평창 월정사,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 등 4개 시·군 주요관광지를 취재한다.

또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을 소개하고 최문순 지사 인터뷰도 진행한다.허난TV 등 중국 내륙 4개 방송사는 중국 인구(14억)의 6분의 1 규모인 2억3000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바다가 없는 중국 내륙지역에 도내 해변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한류드라마 촬영지가 황금시간 대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중국인 관광객 대규모 유치가 기대된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