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평창군 38톤 수해쓰레기·120개소 응급복구···이재민 지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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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05-22 20:06 조회6,418회 댓글0건본문
강원 평창군에서는 21일 지난 18일 새벽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관령 횡계6리 수해피해 현장에 복구 이틀째 평창군청 공무원 50여명과 대관령면 번영회원 30여명, 평창군자원봉사자 30여명, 평창군의용소방대원, 대관령면새마을부녀회원 등이 물청소와 가재정리를 도왔다. 한편 6 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왕기(더불어 민주당) 평창군수후보, 심재국(자유한국당) 평창군수후보, 곽영승, 김진석 강원도의원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청 직원·경찰·군인·자원봉사자 150여명이 22일 대관령면 횡계6리 수해피해 현장에서 일부 침수가구의 청소와 이재민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민대책위원회와 올림픽조직위의 협의가 완결되지 않아 주택복구가 실시되지 않고 있지만 침수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증빙자료를 완료한 일부 주민들의 요청에 한해서 현재까지 청소가 실시되고 있다.
또 21일 130여명의 인원이 동원, 침수지역의 도로와 골목의 퇴적물 제거 및 청소는 마쳤으며 45대의 장비를 들여 복구가 필요한 126개 공공시설 중 120개소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평창군은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침수가옥의 전기누전과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기누전 16가구에 임시전기사용 시설을 설치했으며 가스누출이 발견된 1가구의 가스시설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 대관령 산업 부지 내에 수해 쓰레기 임시 적환장을 마련한 군은 지금까지 38톤의 수해쓰레기를 처리했으며 마을의 재래식 화장실 14개소의 수거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 각 처에서 구호물품이 속속 접수되는 가운데 월정사(주지 정념)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행사 중 수재의연금 300만을 기탁, 이재민들을 위한 식사와 세탁지원, 의료 및 방역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6시 30분 조직위 측 보험사인 삼성화재 손해사정인 설명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있었으며 22일 대관령면사무소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주민 개개인과 보상과 관련된 사정 협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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