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월정사 등 강원지역 사찰, ‘계묘년 하안거 해제 - 백중회향’(B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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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3-12-05 14:37 조회1,564회 댓글0건본문
설악산 신흥사는 29일 백중을 하루 앞두고 주지 지혜스님과 수좌스님들이 계묘년 하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다. 계묘년 3교구 하안거에서는 향성선원 무문관 9명, 백담사 기본선원 24명, 무금선원 무문관 8명 등 모두 41명의 수좌스님들이 정진했다.
< 앵커 >
설악산 신흥사와 오대산 월정사 등 강원지역 사찰들은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하고 3개월 동안의 용맹정진을 마쳤습니다.
수좌스님들은 만행을 통해 용맹정진의 원력을 고통 받는 세간의 중생들을 제도하는 데 회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원지역 사찰들의 계묘년 하안거 해제와 백중 회향 소식, 춘천 불교방송 김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터 >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는 29일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과 수좌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계묘년 하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안거를 마친 스님들은 신흥사 조실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생전 육성 법어를 들으며 용맹정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간을 제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3교구 계묘년 하안거에는 신흥사 향성선원 무문관 9명, 백담사 종립기본선원 24명, 무금선원 무문관 8명 등 모두 41명의 스님들이 방부를 들이고 3개월 동안 정진했습니다.
문석스님(신흥사 향성선원 선덕) - “육도만행을 통해서 모든 사부대중들에게 골고루 제도가 될 것을 서약, 명약, 확약을 하는 것이 수행자의 보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대산 월정사는 30일 주지 정념스님과 수좌스님들이 동참해 계묘년 하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다. 4교구 하안거에는 월정사 만월선원 19명, 상원사 청량선원 23명, 지장암 기린선원 17명 등 모두 135명의 스님들이 방부를 들이고 정진했다.
오대산 월정사는 주지 정념스님과 산내 암자에서 정진한 수좌스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30일 해제법회를 봉행하고 탐욕과 번뇌와 어리석음으로 불타고 있는 세간의 불길을 끄고 중생을 제도할 것을 서원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모든 생명을 고통에서 건지고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할 때 진정한 해제가 이뤄질 것이라며 정진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세상은 열풍이 불어오는 오늘의 작금입니다. 여기에 그동안 수행정진하신 청량한 바람을 일으켜서 세상을 시원하게 만드는 그런 만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계묘년 하안거, 오대산에서 정진한 스님들은 월정사 만월선원 19명, 상원사 청량선원 23명, 지장암 기린선원 17명 등 모두 135명이었습니다.
지장기도도량 철원 심원사는 27일 주지 청현스님과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사부대중이 함께 한 가운데 계묘년 백중회향 기도 법회를 봉행하고 선망 조상과 부모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한편 철원 심원사는 지난 27일 주지 청현스님과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신도 등 사부대중이 계묘년 백중 회향 기도 법회를 봉행하고, 선망 조상과 부모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한편 지극한 기도 정진으로 스스로의 업장 참회를 발원했습니다.
강릉 관음사도 오늘(30일) 주지 무주스님과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백중 회향 법회를 봉행하고 유주무주 고혼 영가들의 극락왕생과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저마다의 서원이 성취되기를 기도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월정사 강릉포교당 관음사는 30일 주지 무주스님과 동참 사부대중이 계묘년 백중 회향 법회를 봉행하고 유주무주 고혼영가의 극락왕생과 국태민안을 발원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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