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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뉴스] [단풍여행] 가을에 가장 예쁜 길, 오대산 선재길과 강릉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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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10-12 08:34 조회6,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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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운 절로 알려져 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가을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오대산국립공원이 있다. 오대산은 평창군, 홍천군, 강릉시에 걸쳐 있는데 그중 한국 3대 전나무숲으로 손꼽히는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올라가는 선재길의 경우 가을에 가장 예쁜 길로 통한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올라가는 선재길이 가을에 가장 예쁜 길로 통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선재길은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9km 숲길로 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불교신도들이 다니던 길이다. 또한 이 길에는 탄산과 철분이 다량 포함된 방아다리약수가 있어 전국적으로 여행객을 불리들이곤 한다.

선재길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어 걷기가 수월해 초보자도 얼마든 도전 가능한 트래킹 코스이다. 오대천을 품은 숲 터널을 지나노라면 다양한 동식물과 만나게 되는데 하늘을 찌를 듯 버티고 선 전나무는 장엄함마저 느끼게 한다.

물속에 가라앉은 단풍. 그 위를 떠다니는 갈색개구리.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절에는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든 높이 1.67m, 지름 91cm의 동종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상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세조가 쓴 친필어첩인 중창권선문이 자리 잡고 있다. 상원사 입구에 들어서면 관대걸이라 하여 세조가 목욕할 때 관대를 걸어두었던 자리를 먼저 만나게 된다.

중후한 세련미로 요약되는 오대산 단풍은 불타오르는 듯 강렬하고 뚜렷한 단풍색이 특징으로 10월말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갓 잡아 올린 대게를 바로 상에 올려 신선함이 살아 있는 대영유통의 대게찜.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바다열차 여행의 즐거움을 강릉 미식의 행복으로 이어가보자. 강릉에는 다양한 대게 맛집이 있는데 그중 주문진 가볼만한 곳으로 소문난 대영유통을 꼽을 수 있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으로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게찜을 먹으면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는 대영유통.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 맛집 DB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에 속하는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5837회, KBS2 생생정보 7회,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맛탐한국 시즌2 1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회에 소개된 바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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