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5회 오대산 문화축전 백일장 및 미술대회' 공모전에서 옥채연(안양예고 2년·백일장)·김현도(성북중 3년·미술대회)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백일장·미술대회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13일부터 40일간 진행됐으며 최근 부문별 심사위원회를 열어 148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백일장은 구슬(시)·눈사람(산문·이상 초등부), 소리·일기(중등부), 자루·주술(고등부)을, 미술대회는 상상의 세계(초등저학년부), 사랑(초등 고학년부~고등부)을 화제로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상장은 우편 발송, 상금은 계좌 이체한다.

오석기기자 sgtoh@

※수상자 명단은 강원일보 홈페이지(www.kwnews.c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