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오대산문 수행결사 전국 2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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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12-25 08:43 조회5,687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서 하루 19시간 수행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최근 ‘오대산문 수행결사’를 진행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가 겨울을 맞아 마련한 ‘오대산문 수행결사’에 전국 200여 명이 넘는 동참자가 몰려 수행을 향한 열기를 보여줬다.지난 18~2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오대산에 깃든 한암 대종사의 수행 가풍을 계승,결사 정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법륜전에서 한암 대종사의 오대 수행 준칙에 기반을 두고 새벽 4시부터 하루 19시간 오롯이 수행에만 전념했다.오대산문 수행결사는 기존 템플스테이와 달리 산내 스님들,대중들과 함께 오롯이 수행에 집중하는 결사의 형식을 띠고 있다.월정사는 이번 수행결사를 계기로 불자들의 근본인 수행을 사부대중 스스로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선양하겠다는 계획이다.
퇴우 정념 스님은 “오대산문 속에서 궁구하고,발원,염불,참회하면서 여러분의 본래 마음자리를 활연이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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