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종단 넘어 한반도 평화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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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1-26 08:41 조회5,703회 댓글0건본문
도종교평화협의회 대표회장
김운회 천주교춘천교구장 추대
평창평화포럼 세션 참관 논의
▲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 제28차 회의가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회관에서 열렸다. |
“대한민국 남북 평화시대에 강원도 종교단체가 화목하고 함께하며 강원도민의 삶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가 25일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회관에서 제28차 회의를 갖고 김운회(천주교 춘천교구장·사진) 주교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운회 주교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며 강원 종교계가 평화올림픽에 크게 일조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종교계가 종단을 넘어 화합하며 한반도 평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도종교평화협의회는 천주교,불교(공동회장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강원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 김미열 목사),원불교,유교,천도교의 모임으로 정관에 따라 천주교,불교,기독교가 차례로 2년씩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도종교평화협의회는 내달 10일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평화포럼 종교세션 참관 등을 논의했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서 주관하는 이번 종교세션 일견 월정사 스님의 사회로 ‘종교 평화운동의 역할과 과제’ 등을 논의한다.또 도종교평화협의회이날 제29차 회의를 오는 4월 26일 원불교 강원교구청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표회장을 맡은 김운회 주교는 1944년 서울에서 출생,1973년 사제품을 받은 뒤 서울 동성중학교 교사,서울대교구 성소·교육국장,서울대교구 보좌주교 등을 역임했다.이후 2010년부터 춘천교구장을 맡아오고 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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