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미국·프랑스 이어 일본 유출 문화재 완벽 재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11-06 08:42 조회5,589회 댓글0건본문
김범식 대목장 등 11점 출품 12일부터 한달동안 전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일본 유출 문화재 재현전'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산하 나우회(회장:한봉석) 소속 회원인 김범식 대목장 등이 출품한 작품 1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0년 창립한 나우회는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미국과 프랑스 등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를 재현해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 편과 `프랑스' 편에 이은 이번 전시에서는 고양시에 있다 일본 야마구치현으로 반출된 `벽제관 육각정'을 10분의 1 크기로 제작한 작품부터 일본 도쿄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가릉빈가', `토우동물상', `석불좌상' 등이 선을 보이게 된다. 한봉석 회장은 “우리 문화재를 우리 곁에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라며 “이번 전시가 해외 유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좀 더 불러일으키고 그로 인해 더 많은 해외 유출문화재가 환수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석기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