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3·1 운동 100주년 맞아 도내 종교계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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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2-26 08:41 조회5,926회 댓글0건본문
3월 1∼3일 월정사 템플스테이
강선사 법회·원불교 산상기도
교회·성당 예배·미사 진행
강원도내 종교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대한 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는 3월 1~3일 월정사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3·1절 100주년 3보 1배 특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독립운동과 깊은 연관이 있는 사찰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월정사는 독립대동단의 활동 사적지로 독립운동의 근거지로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월정사는 전나무 숲해설,자아성찰명상,달빛포행,3·1절 3보1배,스님과의 차담 등을 진행한다.춘천 삼운사(주지 엄행주)는 3월1일 낮 12시 삼운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타종식을 거행한다.
춘천 강선사(주지 성운)도 이날 기념 법회를 열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원불교 강원교구(교구장 양원석)는 이날 오후 2시 강원교구 3층 대각전에서 교구내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산상기도’를 개최한다.
강원도내 기독교와 천주교 춘천·원주교구는 각 교회,성당별로 기념예배·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원주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와 원주시기독청년연합회는 3월3일 오후 2시 원주제일감리교회 본당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를 개최한다.원주 교회별 100여명의 청년들이 연합찬양대,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독립선언 33인 퍼포먼스,3·1운동 만세삼창,독립선언서 낭독 등 재현행사를 펼친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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