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월정사, 中 근서화 대가 양옥빙 작가 특별전시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12-25 08:40 조회5,473회 댓글0건본문
내년 2월28일까지 중국 근서화 대가 양옥빙 작가의 특별기획전이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다.(월정사 제공)/뉴스1 © News1 |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관장 정념스님)은 특별기획전으로 중국 근서화의 대가 양옥빙(楊玉氷·65)작가 전시회를 내년 2월28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근서화는 뿌리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한자로 나타낸 뿌리그림을 말한다. 한자모양과 유사한 진달래 뿌리를 찾아내 글씨나 그림을 만드는 공예로, 뿌리에는 전혀 가공을 하거나 힘을 가하지 않으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의 양옥빙 작가는 사천성 명장으로 대자연의 기묘함을 예술로 승화시켜 중국의 전통 근예기법에 서예를 접목해 근서라는 새 분야를 개척했다.
어릴때부터 서예를 즐겼으며 처음에는 복을 부르는 다양한 상징을 뿌리로 나타내다가 점차 사람들이 좋아하는 녹(祿·행복), 수(壽·장수), 불(佛·부처) 등 다양한 것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hoyanara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