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생명을 부처로 여기는 사람이 곧 부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5-13 08:44 조회5,713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63년 봉축법요식
도내 사찰 곳곳 기념행사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강원도내 각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 법검 우송)는 이날 극락보전에서 본·말사 스님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신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우송 법검 주지스님은 이날 봉축법요식에서 “모든 생명을 살아있는 부처님으로 여긴다면 그 사람이 곧 부처님”이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생명의 존귀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강원도민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 하시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정념)도 이날 적광전 광장에서 정념 4교구장과 한왕기 군수,장문혁 군의장,불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 조계종 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의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12일 월정사 적광전 광장에서 열렸다. |
월정사는 ‘마음애(愛) 자비를!,세상애(愛) 평화를!’이란 주제로 경내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봉축음악식과 월정사 탑돌이 행사를 개최했다.정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만방에 퍼지는 이때 깨침의 빛이 북녘을 녹여 새로운 화해와 조화의 물결이 두루 가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12일 춘천 삼운사(주지 엄행주)에서 열렸다. 최유진 |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 엄행주)는 이날 대불보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 뒤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태고종 석왕사(주지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 등도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며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했다.
원불교 강원교구(교구장 양원석)도 이날 춘천 교구청에서 석존성탄절(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다.
김호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