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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로 도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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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6-27 09:09 조회5,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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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로 도시탈출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동림선원’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옴뷔>

8월 2~15일, 걷기ㆍ경청명상, 치유체조 등

바쁜 일상과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도시탈출 호캉스’가 마련됐다.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OMV, Odaesan Meditation Village)는 8월 2~15일 바쁜 도시에서 탈출해 지친 마음을 쉬어가는 ‘도시탈출은 옴뷔에서 호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호캉스는 옴뷔 개원 1주년을 맞아 열리는 힐링 플랫폼 프로그램이다.

호캉스는 2박3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숲속에서의 자연ㆍ걷기명상, 내 삶을 되돌아보고 고민을 해결해보는 경청명상, 내 몸을 살리는 치유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오대산의 맑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별빛 샤워, 한강물 발 담그기 등의 프로그램은 지친 현대인의 일상에 청량제 노릇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미혼남녀를 위한 ‘나홀로 쉼’(8월 2~4일), 청소년을 위한 ‘명상캠프 인싸’(8월 6~8일), 가족과 함께하는 ‘옴뷔종이 땡땡땡’(8월13~15일)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매 프로그램 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한편 옴뷔에서는 매일 자연명상과 치유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1박2일 명상법회가, 셋째 주 토요일에는 자연치유 집중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옴뷔는 오대산 월정사 성보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28일 개원했다. 현재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는 명상을 할 수 있는 개별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 객실은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TVㆍ인터넷ㆍ냉장고가 없다.

문의. 옴뷔 오대산 자연명상마을(033-333-3500)

 

옴뷔의 객실에는 명상을 할 수 있는 개별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 객실은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TVㆍ인터넷ㆍ냉장고가 없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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