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념스님 “자리 주어지면 마다하지 않을 것”..총무원장 출마 시사(B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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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6-06-22 08:52 조회48회 댓글0건본문
[앵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불교의 역할과 리더십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신간 출판 기념회에서 자리가 주어지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총무원장 선거 출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양유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38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76일 앞두고,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사실상 출사표에 준하는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정념스님은 어제 오후 서울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신간 ‘퇴우 정념, 시대를 깨우다’ 출판기념회에서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원로의원과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과 정·관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현장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총무원장 선거였습니다.
상월 보선 대종사/조계종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정념스님의 말씀에 의해서 우리는 다시 인간으로서 희망을 가지고 이 세계를 화엄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등운스님/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부처님께서는)모든 중생들이 오직 고통에서 벗어나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밖에 없었는데 그것을 이 시대의 언어로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게 정념스님께서 따뜻함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정념스님은 북토크를 통해 책의 핵심 메시지인 ‘개문발차’를 언급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스님은 인공지능이 몰고 올 대전환의 시기에 한국 불교 역시 산문 안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다며, 대중 속으로 들어가 시대를 깨우고 변화를 이끌어갈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시대에 걸맞은 길, 미래로 향하는 길, 그것이 지금 현재 가장 절실한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 시점 미래를 향하는 길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 하는 것이 한국불교 온 인류의 길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어진 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출마 배경과 종단 개혁 과제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행사가 사실상의 출사표냐는 질문에 스님은 말을 아끼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러면서 거대한 물질문명의 전환기 속에서 종단 역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한 뒤,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흐름과 대중의 열망은 결국 선거를 통해 표출되기 마련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대중들이 원하고 종단의 염려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다면 외면하지 않고 헌신하는 것이 수행자의 도리라 생각한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자리가 주어지면 마다할 일은 없겠죠. 그동안 대중이 바라는 종단의 모습이 부정적으로 비칠 때는 대중의 욕구가 강하게 분출될 수밖에 없는 사정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흐름들은 선거를 통해 표출되기 때문에...)
책에서 강조한 ‘시민보살 운동’과 ‘인드라망 세계관’을 종단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월정사에서 단기출가학교나 문화축전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BTN뉴스 양유근입니다.
출처 : BTN불교TV(https://www.btnnews.tv)
출처 :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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