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물든 오대산 선재길서 만나는 요가와 명상 그리고 치유(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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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3-12-05 15:40 조회1,654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 공동기획
10월29~31일,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서
‘선재길과 함께 하는 요가 명상’ 개최
오대산 월정사와 사단법인 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선재길과 함께 하는 요가 명상’ 프로그램이 10월29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열렸다.
조계종 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와 사단법인 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대표 이경희)가 공동으로 기획한 ‘선재길과 함께 하는 요가 명상’ 프로그램이 10월29일 입재식을 갖고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 열렸다. ‘치유의 가을 여정, 쉼’을 주제로 2박3일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정사 명상치유국장 향산 스님과 이경희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의 지도로 명상과 요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치유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9일 오전 10시 향상 스님이 안내하는 선재길 산행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TV, 냉장고 등 현대인의 필수가전조차 사용하지 않는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 다양한 명상과 요가의 접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향산 스님은 선재길 걷기 명상, 임종명상, 다도명상 등 다양한 형태의 명상으로 생활 속 명상의 방편을 제시한다. 이경희 교수도 명상 뇌과학 특강을 비롯해 108배 명상수련, 자연치유요가 등을 주제로 강의와 관련 요가 실습을 지도한다.
이경희 교수는 '명상과 뇌과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명상치유국장 향산 스님은 “월정사 선명상요가학교에서는 요가와 명상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요가와 명상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과 요가의 결합에서 나오는 치유의 효과에 주목함으로써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경희 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보다 장기를 중심으로 하는 몸의 스트레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 현대의학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요가를 통한 몸의 긴장 완화가 정신의 쉼, 즉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하며 명상과의 결합을 통해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음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대산 월정사는 ‘선명상요가학교’를 통해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며 선과 명상의 접목을 통하 대중화를 통해 오대산 월정사를 ‘명상 치유 문화의 성지’로 가꿔나가고 있다.
이날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는 명상심리상담사 지도자과정 연수가 함께 열렸다.
평창=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참가자들은 29일 오전 10시 향상 스님이 안내하는 선재길 산행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TV, 냉장고 등 현대인의 필수가전조차 사용하지 않는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 다양한 명상과 요가의 접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향산 스님은 선재길 걷기 명상, 임종명상, 다도명상 등 다양한 형태의 명상으로 생활 속 명상의 방편을 제시한다. 이경희 교수도 명상 뇌과학 특강을 비롯해 108배 명상수련, 자연치유요가 등을 주제로 강의와 관련 요가 실습을 지도한다.
이경희 교수는 '명상과 뇌과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명상치유국장 향산 스님은 “월정사 선명상요가학교에서는 요가와 명상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요가와 명상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과 요가의 결합에서 나오는 치유의 효과에 주목함으로써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경희 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보다 장기를 중심으로 하는 몸의 스트레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 현대의학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요가를 통한 몸의 긴장 완화가 정신의 쉼, 즉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하며 명상과의 결합을 통해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음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대산 월정사는 ‘선명상요가학교’를 통해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며 선과 명상의 접목을 통하 대중화를 통해 오대산 월정사를 ‘명상 치유 문화의 성지’로 가꿔나가고 있다.
이날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는 명상심리상담사 지도자과정 연수가 함께 열렸다.
평창=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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