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는 오늘(13일) 계묘년 백중 입재 법회를 봉행하고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49일 동안의 참회 기도 정진을 시작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오늘(13일), 계묘년 백중 입재 법회를 봉행하고 참회기도 정진을 시작했습니다.

월정사 선덕 원행스님과 신도들은 적광전에서 봉행된 입재 법회를 통해 세상을 떠난 조상들과 유주무주 고혼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본래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지극한 마음으로 봉양하는 것은 인륜의 근본인데, 우리는 그 근본이 흔들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세태를 넘어 참된 불자로서 정진하고 참회하며 조상님들을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원행대종사(월정사 선덕) - “지성으로 우리 조상들을 위하고 참회를 해서 지장보살님처럼, 목련존자가 어머니를 구하는 그런 것처럼 우리 참회하고 기도하도록 그러십시다.”
2023-07-13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