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월정사 주지에 정념 스님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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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12-03 08:56 조회5,356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 현 주지 정념 스님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월 2일 제4교구본사 월정사 차기 주지후보 접수 마감 결과 현 주지 정념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정념 스님은 2004년 이후 5회 연속 월정사 주지로 선출될 전망이다. 정념 스님이 주지로 선출되면 1962년 통합종단 출범 이후 5회 연속 교구본사 주지에 이름을 올린 첫 사례가 된다. 조계종 산중총회법에 따르면 교구본사주지 후보자 단독 입후보의 경우 산중총회 성원 여부와 관계없이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선출한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 접수 마감에 따라 12월 9일 자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월정사는 12일 산중총회를 개최한다.
정념 스님은 1980년 만화 희찬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후 오대산 상원사 주지와 나눔의 집 이사, 제11대와 13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호법분과위원장, 강원불교연합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2015년에는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 환수 등 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을 벌여온 정념 스님은 2012년에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 포상을 받았다. 현재 조계종 백년대계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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