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제332호 승격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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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0-07-13 10:23 조회3,793회 댓글0건본문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 정암사 수마노탑(㫌善 淨巖寺 水瑪瑙塔)의 국보 제332호 승격 기념식이 오는 10일 정암사 경내에서 열린다.
9일 군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철규 국회의원, 전흥표 정선군의장,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정암사 주지 천웅스님,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9일에는 고한읍번영회 주관으로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을 자축하는 수마노탑 길놀이 및 정암예술제가 열렸다.
국보 제332호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 2020.07.09 onemoregive@newspim.com |
정암예술제는 고한 시가지에서 정암사까지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무궁화꽃예술단의 바라춤, 흑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동요합창, 통기타 동아리 공연, 아울예술단 해금연주 등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속에 진행됐다.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㫌善 淨巖寺 水瑪瑙塔)은 지난 6월 25일 문화재청이 국보 제332호로 승격·지정했으며 현재까지 국내는 총 4건의 국보 모전석탑을 보유하고 있다.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되면서 1977년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이후 43년만에 국보 모전석탑이 탄생했다.
정암사 수마노탑은 지난 1960년부터 1964년까지 현지조사 후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10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세 번의 도전 끝에 국보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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