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오대산서 ‘코로나 극복 희망 바람’ 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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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0-03-28 09:24 조회5,831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 3월 24일 초하루법회서 희망법문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3월 24일 초하루법회서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대, 상생 공존의 공덕으로 평화와 행복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는 3월 24일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에서 초하루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지친 마음 치유하는 희망의 봄기운’ 법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심신이 지친 대중을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념 스님은 “이 사바세계는 항상 고락이 함께하는 세상이며, 세상은 다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다 관계되어 있고 변화해서 흘러가는 것이다. 그 변화와 관계를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 바로 지혜”라고 강조했다. “상생하고 공존하고 또 우리가 공덕을 짓고 선업이 증장되도록 하면 좋은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면 세상이 평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원천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사태로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도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에서 나온다. 조만간 우리는 환하게 오대산을 자유롭게 오셔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시절, 열심히 기도하면서 잘 지내자”고 당부했다.
‘예불과 법회’, ‘선과 명상’, ‘지대방-스님들의 신행상담’, ‘경전 강의’, ‘선재길-오대산의 자연’ 등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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