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월정사 명상축제, BTN 힐링콘서트, 영화 야외상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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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0-06-24 14:33 조회4,110회 댓글0건본문
연둣빛 싱그러움이 여름에 들어선 오대산의 풍경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듭니다.
천년의 역사와 조화를 이루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최적의 환경입니다.
오대산 월정사가 생명과 평화,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20일 제17회 오대산 선재길 명상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고 다문화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비 나눔의 실천 장으로 의미를 더 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생명 평화 나눔이라는 이런 가치가 실현될 수 있게끔 함께 우리가 깊게 사유 명상하면서 오늘 이 오대산천 푸르름 속에 자연과 함께 큰 호흡을 하시면서 우리 스스로가 함께 푸르러지는 이런 시간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현장음)
자연을 만끽한 관객들은 BTN불교TV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BTN 힐링콘서트는 가수 하림 밴드와 바비킴, 웅산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가족, 연인 등 월정사를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마련한 야외상영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상,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 상영이 이어졌습니다.
월정사는 자연과 음악, 영화까지 더해 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은진 /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BTN과 월정사가 없었다면 이렇게 이뤄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평창군 일원에서 이뤄지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히 상징적인 장소에서 하게 될 수 있어서 앞으로도 그 기운을 갖고 계속 되지 않을까 감히 희망해 봅니다.)
오대산 선재길 명상축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함께하는 BTN 힐링콘서트는 BTN불교TV에서 오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 30분, 28일 오후 3시, BTN 불교라디오 울림에서 25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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