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와 진부 초·중·고 스키부 후원회가 청소년 활동지원과 보호육성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상생공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8일 월정사 법륜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월정사 문수청소년회 상임이사 유엄스님, 정의진 진부 스키부 후원회장과 스키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월정사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차량 구입 지원금과 선수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템플스테이, 각종 대회 수상자의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문수청소년회 상임이사 유엄스님은 “청소년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게 돼 기쁘고 항상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