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NEWS]월정사 하안거 해제 “불교는 구원을 원하는 시대적 요구에 답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0-09-03 09:13 조회3,510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오늘(2일), 경자년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하고, 수행의 원력과 회향으로 세상을 맑히고 밝힐 것을 서원했습니다.
월정사 적광전에서 봉행된 해제 법회에서 주지 정념스님은 “코로나19 시국 비대면 문화의 흐름 속에서 불교는 막중한 시대적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스님들과 불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토대로 시대적 요구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세상은 더 없이 물질 중심이고 정신적 영성의 황폐화 속에서 수행의 지도력, 또 많은 정신의 구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답하고 또 지도력을 발휘해야 될 그러한 의무가 우리 불교계에 주어져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자년 하안거 오대산에서는 월정사 만월선원 17명, 상원사 청량선원 20명, 기린선원 17명 등과 영감사 관음암 사자암 등에서 모두 117명의 수좌 스님들이 안거에 들어 정진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