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로 옮겨간 차례상‥월정사에 모인 가족의 발원 (B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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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6-09-28 08:56 조회27회 댓글0건본문
사찰로 옮겨간 차례상‥월정사에 모인 가족의 발원
- 강원지사 임상재
- 승인 2026.09.28 07:00
〔앵커〕
추석 당일의 풍경은 서울과 지방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대산 월정사에서도 선망부모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합동차례가 봉행됐는데요.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가족과 함께 조상을 기리고,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발원했습니다. 강원지사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빛이 짙어가는 강원도 평창 오대산의 추석 아침.
천년고찰 월정사 경내에 모인 가족들이 부처님 전에서 조상의 넋을 기리는 합동차례를 지냅니다.
정성껏 마련한 공양물과 차를 올리며, 두 손 모아 절을 올리는 불자들의 얼굴에는 먼저 떠난 부모와 조상을 향한 그리움과 감사가 가득합니다.
승우스님/월정사 금강경봉찬기도 기도신행국장
(사찰을 방문하면서 한번 더 발원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장소에서 만나니까 여행처럼 차례를 지내러 오시는 것 같아요. 고령화 시대 속에서 부모님과 더불어 자식들이 같이 함께 마음이라도 편안한 삶이 됐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차례를 올리는 불자들은 조상을 기리는 마음과 함께 가족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발원합니다.
가족과 함께 월정사를 찾은 불자들은 조상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지금의 가족이 있기까지 이어진 인연과 은혜를 되새겼습니다.
이상준/합동차례 방문객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잘되자고 조상님들에게 인사 드리고 잘 부탁드리려고 왔습니다.)
정유진 윤희옥/합동차례 방문객
(늘 마음이 푸근하고 안정적이고 행복하죠. 그래서 올 때마다 아주 좋고 행복한 마음으로 옵니다.)
(아무래도 사찰에서 합동차례나 제사를 같이 지내는 것에 동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매년 남편과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차례를 지내는 문화가 점차 간소화되는 가운데, 사찰에서 가족이 함께 조상을 기리는 합동차례는 또 하나의 명절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월정사를 찾은 불자들은 조상의 음덕을 되새기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추석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BTN NEWS/강원지사 임상재
출처 :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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