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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미디어] 봄맞이 걷기 좋은 사찰여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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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1-03-13 14:50 조회3,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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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안심여행지가 선호되면서 숲이나 사찰처럼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걷기여행길이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걷기여행 실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걷기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로 자연과의 교감(64.1%), 신체건강 증진(63.4%), 스트레스 해소(56.2%) 등을 꼽았다. 





‘2020 걷기여행 실태조사’ 인포그래픽. 한국관광공사 제공.

‘2020 걷기여행 실태조사’ 인포그래픽. 한국관광공사 제공.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두루누비(www.durunubi.kr)'에 소개된 걷기여행길 585곳 중에서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제주올레로 조사됐다. 부산갈맷길(8.8%), 한라산둘레길(8.1%) 등도 그 뒤를 이었다. 사찰 길 중에서는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이 2.5% 비중으로 16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사찰은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법주사·마곡사·대흥사·부석사·봉정사·통도사·선암사 7곳이 등재된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 속에서 간직해온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그만큼 건강과 볼거리를 충족하는 최고의 걷기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까지 만날 수 있는 봄맞이 걷기 좋은 사찰여행 길 3곳을 알아보자.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위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50-1

코스: 1.9km, 월정사 일주문~금강교
전나무숲길(맨발걷기 체험구간) 900m+순환탐방로 1km

소요시간: 40분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길은 월정사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광릉 국립수목원의 전나무숲,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의 전나무숲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으로 꼽힐 정도로 걷기 좋고, 계곡과 폭포가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 1km에 이르는 숲길은 완만한 경사길로 트레킹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1,000그루가 넘는 전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맘껏 누려보자. 월정사에는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신 팔각구층석탑과 탑을 향해 공양을 올리는 모습의 석조보살좌상도 만날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자. (참고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홈페이지)

 

선암사-송광사 천년불심길


선암사 매화길.

 



위치: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코스: 12km, 선암사~야생차체험관~생태체험장~큰굴목재~송광사

소요시간: 6시간 30분

천년불심길은 조계산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생태를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선암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큰굴목재를 거쳐 승보 사찰인 송광사로 넘어가는 코스다. 특히 봄에는 선암사 홍매화와 송광사 벚꽃도 볼 수 있다. 스님들이 수행하면서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명상의 시간도 갖고 선암사 입구의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전통차도 즐겨보자. 큰굴목재 보리밥집에서는 산채 나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장시간 산을 넘는 코스이기 때문에 트레킹화를 신고 마실 물을 준비하자. (참고 두근두근 순천여행 홈페이지)


두근두근 순천여행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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