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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세조 목숨 구한 고양이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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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1-23 08:39 조회5,8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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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고양이상 캐릭터 이름 공모

 

오대산 상원사 고양이 상.

“고양이 캐릭터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

오대산 상원사 문수전 계단 옆으로 한 쌍의 동물 형상 석상이 있다. 이 석상은 조선시대 세조의 목숨을 구한 고양이를 형상화 한 것으로 구전되어 오고 있다. 월정사 홈페이지에 담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원사를 찾은 세조가 불전에 들어가려고 하자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가 세조의 옷자락을 물고 끌면서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이것이 몇 차례 반복되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세조는 불전을 수색하게 했고, 결국 불단 밑에 숨어 있던 자객을 찾게 되었다고 한ㄷ. 이에 세조는 목숨을 구해 준 고양이를 기리기 위해 이 고양이상을 세웠다고 한다.”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스님)가 이런 고양이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화하고 널리 전하기 위해 캐릭터를 만들어 그 이름을 공모한다. 공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2월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yeshyun74@gmail.com)로 보내면 당선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을 포상한다. 발표는 오는 2월 9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오대산 상원사 고양이 캐릭터.

 

여태동 기자  tdye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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