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만월노인요양원, 13일 개원법회 (법보신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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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4-11 12:55 조회10,723회 댓글0건본문
원장 해량 스님, “부처님 자비로 어르신 봉양”
만성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만월노인요양원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대표이사 정념 스님)은 4월13일 오전 10시30분 평창군 만월노인요양원에서 개원식을 봉행한다. 개원식은 경과보고와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요양원장 인사말, 축·격려사, 월정사 합창단의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월정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정념 스님과 이석래 평창군수, 이만재 평창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성노인요양원은 지하2층, 지상 3층에 100베드 규모로 지난 2011년 11월 준공했으며 12월 개원했다. 시설 내부에는 물리치료실·찜질방·프로그램 실습실과 법당 등을 갖췄으며 24시간 상담을 통해 입소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산책과 음악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미술·노래교실·원예 등 여가프로그램도 갖췄다.
월정사, 월정사 전나무길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특징을 고려해 입소자와 입소자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배치했다.
만월노인요양원장 해량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33)823-1151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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