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손잡고 템플스테이 떠나볼까?(강원일보)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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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5-03 09:19 조회11,341회 댓글0건본문
가족 손잡고 템플스테이 떠나볼까?
사찰 곳곳 `가정의 달' 프로그램 구성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며 세족식 하고 발우공양·108배 등 소중한 추억 나눠 “5월에는 템플스테이로 사랑을 나누세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기 위한 템플스테이가 도내 사찰 곳곳에서 진행된다. 고즈넉한 산사에 머물면서 고단한 일상을 털어내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템플스테이에 더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평창 오대산 월정사의 특별템플스테이는 오는 11~12일 1박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발우공양,사찰예절, 예불, 사물울림체험, 스님과의 차담, 나를 깨우는 108배 및 참선, 걷기명상 및 행사 참여 등의 일정을 선보인다. 오는 18일~20일에는 2박3일 일정으로 교감과 소통 숲길걷기 명상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문의 (033) 339-6606~7 동해 삼화사에서는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진행한다. 삼화사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체험과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며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을 특별히 마련한다. 부모님의 깊고 큰 은혜를 되새겨 보고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전하는 뜻깊은 추억을 선물한다.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1박2일 또는 3박4일 코스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문의(033)334-7676 국내 유일의 고판화 박물관으로 유명한 원주 명주사에서는 5~6일 `목판화 체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치악산 명주사는 도문화재 목판본 7점을 비롯 목판원본 2,000점, 고판화 작품 300점, 목판서책 700점 등 모두 3,500여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판화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3)761-7885. 박재현 월정사 종무실장은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사찰에서의 새벽예불 다도등 불교수행자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불교문화를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속초 신흥사가 `설악의 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고성 건봉사 원주구룡사 양양 낙산사 영월 법흥사 인제 백담사 등에서 템플스테이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궁현기자 hyunng@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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