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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정사 성보박물관이 오는 9월 2일 불교문화대학 연구과정인 민화연구반을 개강한다. 사진은 민화연구반의 체험 프로그램인 민화그리기 작품. |
월정사 성보박물관이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불교문화대학 연구과정인 민화연구반을 개강한다.
월정사 성보박물관 불교문화대학을 졸업한 동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보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까치호랑이’ 그리기를 비롯해 부귀와 공명을 상징하는 ‘모란도’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 화합과 다산을 이뤄주는 ‘연화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보박물관 관계자는 “민화 그리기를 통해 낙천적이며 긍정적으로 살아온 우리 옛 조상들의 삶의 한 자락을 붓과 색으로 만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학기 수강료는 30만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woljeongsamuseum.or.kr) 및 전화(033-339-6633∼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