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 페이스북 개설 불자·도민과 소통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 스님)가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하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월정사에 따르면 사내 문화기획국은 최근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라는 타이틀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해 불자는 물론, 도민들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이에 월정사는 SNS를 통한 다양한 종교 활동과 더불어 보다 폭넓은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북에 접속하려면 http://www.facebook.com/에 가입한 뒤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를 클릭하면 되고, 트위터 역시 http://twitter.com/에 가입한 후 아이디(@woljeongsa) 또는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로 들어오면 된다.

혜안 문화기획국장은 “최근들어 사회 전반에 걸쳐 SNS에 대한 가치와 파급효과가 상당히 거세게 일고 있는 만큼,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