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미소’ (불교신문)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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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31 09:38 조회9,584회 댓글0건본문
‘국보급 미소’ | ||||||
춘천박물관 특별전…12월9일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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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강원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10월30일 개막해 오는 12월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은 국보급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각 지정문화재의 역사적 배경을 충실히 소개하여 강원 문화의 숨겨진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송사 석조보살좌상은 대좌를 복원해 선보이며,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 내 사리장엄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보 제131호 이성계 태조 호적 원본과 이성계 발원 사리구, 보물 제477호 이이남매화회문기 등도 전시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특별 강연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개막일인 지난 29일 최선주 춘천박물관장의 ‘강원의 위대한 문화유산’ 주제 기조 강연과 고연희 덕성여대 강사의 ‘신사임당과 초충도’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31일에는 이대호 명지대 교수가 ‘한국 진경산수화의 모태-강원도 금강산’을 주제로, 11월7일에는 유새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조선의 기록문화와 오대산’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강원의 국보급 문화재를 엄선해 그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보여 주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며 “내년부터는 전시 개별 주제를 특별전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신문 2860호/ 10월3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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