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강원일보)2012.10.0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03 11:21 조회10,263회 댓글0건본문
청소년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도내 6대 종교지도자들로 구성된 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청소년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도종교평화협의회 제7·8차 총회를 통해 연이어 제기된 학교폭력 문제의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종교평화협의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만연해 있는 학교폭력 문제는 물론이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성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종교 차원에서의 과제와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게 된다. 유성선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김준기 청예단 명예회장이 `청소년 폭력 현황 및 문제점과 과제-강원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각 종교계를 대표하는 발제자들이 나서 청소년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방안과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퇴우 정념 대표회장은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재발 방지 및 폭력 발생을 사전에 근절할 수 있는 예방적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소년 폭력 근절 및 예방이라는 공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각 종단 대표자들과 종교계 관계자, 도 청소년업무담당 공무원, 교사, 청소년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