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단 종교인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촉구(강원일보)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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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8-24 09:53 조회11,023회 댓글0건본문
5개 종단 종교인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촉구
5개 종단 종교인들로 구성된 `핵없는 세상을 위한 범종교 생명평화순례단'이 23일 삼척 대학로공원에서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촉구했다.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으로 구성된 이들 순례단은 이날 오전 11시 대학로공원에서 `노후원전 수명연장 반대' 및 `영덕 삼척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을 촉구하며, 핵발전소 건설 반대를 주장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4박5일 일정으로 고리와 월성, 영덕, 울진 등 원전이 가동 중이거나 건설 예정지역을 순례하고 이날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8·29 기념탑을 찾았다. 이들은 종교인 선언문을 통해 “생명위기 시기에 종교인들은 일이 발생한 뒤에 수습하기보다는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위험이 적은 삶의 방식을 택하는 지혜로운 생각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5개 종단 종교인들은 사회의 죽임문화를 극복하고 살림의 문화로 바꾸는 걸음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척=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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