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내년 1월 제35기 단기출가학교 개교(불교닷컴)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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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1-28 12:28 조회11,244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 내년 1월 제35기 단기출가학교 개교 | ||||
2013년 황혼기·주부 단기출가학교도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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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제35기 단기출가학교를 개교한다. 35기 단기출가학교는 내년 1월 5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35기 단기출가학교 입교생은 12월 8일까지 교사, 고교 3학년생,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한국불교에서 출가 예비학교의 시조 격이다. 입교생들은 한 달간 삭발염의를 하고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행자과정을 겪으면서 ‘출가’의 의미와 현실을 직접 체험한다. 단기출가학교는 개교한지 8년여 동안 34기까지 총 1,750명이 넘는 재가자가 체험했다. 이 가운데 160명이 실제 출가해 현재 강원, 동국대학교, 승가대학 및 국내외 선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단기출가학교는 전용수련관도 마련했다. 불교수행관 문수선원이 그곳이다. 종단이 운영하는 출가예비학교에 보다 여법한 수행환경을 제공한다. 8년간의 운영 노하우도 단기출가학교의 장점이다. 월정사는 “단기출가학교에서의 행자생활 체험은 불법에 대한 신심고취는 물론 밖으로만 치닫는 이 마음을 다스리고 내면의 삶을 돌이켜 점검해보는 일생에 있어 단 한 번의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기출가학교 졸업생은 수료 후 본인이 원할 경우 정식 행자로 등록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수행경비는 81만원이다. 한편, 월정사는 내년부터 50세부터 70세까지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황혼기 단기출가학교’도 갖는다. 접수는 내년 3월 1일까지, 교육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이다. 또 30세에서 50세까지 주부 50명을 대상으로 한 ‘주부 단기출가학교’도 개최한다. 접수는 내년 8월 7일까지며,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제35기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현재 고고 3학년생과 교사,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홈페이지(www.woljeongsa.org/danki_index.php)를 통해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36기는 내년 5월 8일부터 한 달간 열리며, 27기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033)339-6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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