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위대한 문화유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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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29 08:58 조회9,843회 댓글0건본문
특별전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이 강원도 관련 문화재 중에서도 명품을 한자리에 모은 '강원의 위대한 문화유산' 특별전을 27일 개막한다.
오는 12월9일까지 계속할 이번 기획전 출품작에는 국보 2건과 보물 9건을 합친 국가지정문화재 14점이 포함된다.
국보 131호인 '태조 이성계 호적'을 필두로 신사임당 작품으로 전하면서 5천원권과 5만원권 도안으로 사용하는 자수초충도병풍(보물 595호)이 선보인다.
나아가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사리구(보물 1375호)와 상원사 문수동자좌상 복장(腹藏)유물(보물 793호)이 함께 관람객을 맞으며, 낙산사 해수관음 공중사리탑 사리구(보물 1732호)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현존 상여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화려하다고 평가되는 조선 숙종시대 청풍부원군 상여(중요민속자료 120호)는 보존처리와 복원 과정을 거쳐 그 화려한 모습을 일반에 드러낸다.
초반 개막 3일 동안은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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