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빛 물든 오대산 불교문화축전 개막(뉴스천지)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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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21 10:48 조회9,126회 댓글0건본문
단풍빛 물든 오대산 불교문화축전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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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스님)가 주최하는 ‘제9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이 생명과 평화, 명상 치유를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대산 역사문화의 전통 계승 및 복원을 통한 통섭의 문화축전, 자연과 소통하는 생태축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테마축전으로 기획됐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올림픽’의 초석을 다지는 등 강원도민이 하나 되는 지역 대표축전으로 자리 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9일에는 ‘한강시원제의’와 ‘법고시연’과 승무춤으로 막을 올리며, ‘보살계 수계대법회’와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의식’ ‘생명살림 방생대법회’가 잇달아 열린다. 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의 복원을 위한 ‘열목어 문화제’가 방생법회와 함께 진행된다. 20일에는 오대산 단풍길을 따라 걷는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를 시작으로 강원지역 불자합창단 음성공양의 향연인 ‘제9회 찬불가합창제’와 ‘금혼식’ 등 지역민과 축전 참가자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저녁 7시에는 ‘힐링산사음악회’가 열려 티벳 명상 음악가인 켈상츄키, 바이올리스트 유진박,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보천·효명 태자의 문수보살 헌다례 의식’과 ‘오대산 시음송 세미나’ ‘단풍체험’ 전통무예 ‘택견’ 시연 등을 끝으로 축전은 마무리된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오대산 불교 유형문화재와 문화올림픽전략 학술세미나’가 열려 평창 동계올림픽을 불교전통문화콘텐츠와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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