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대표 방광식)는 자체 운영중인 자유캠핑장에서 오는 10월까지 오대산 숲 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자유투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유캠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간의 소통과 상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가족 힐링 여행’ 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1차 '오대산 숲 힐링 캠프'에서는 숲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나무 숲 속 명상과 체험과 숲 치유기능에 대한 강연, 월정사 문화유적 해설 등이 진행됐다. 또 송어잡기대회, 힐링댄스, 가족에게 편지쓰기, 명상시간, 청소년 자녀를 위한 멘토링 강의 등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과 함께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박은정(45, 분당)씨는 “평소 와보고 싶은 힐링캠프에서 숲 체험, 송어잡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향후 '오대산 숲 힐링 캠프'를 매년 개최해 알려지지 않은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숲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힐링 캠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산 숲 힐링 캠프' 숲 체험 특별 프로그램은 평일(월~금)과 주말(토~일)로 구분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가족을 대상(정원 10명 내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된다.